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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희망 그리고 나눔을 키워드로
[최윤우의 연극 미리보기] 2012 서울연극제 ② 프로그램

최윤우 _ 연극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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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전

① 개요 | ② 프로그램 | ③ 미리보기

연극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고루 살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연극인 뿐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의 축제로써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 서울연극협회장 박장렬

공식참가작 9편, Open Space Show Case(미래야솟아라) 5편, 기획·초청작 4편, 자유참가작 9편, 서울 창작공간 연극축제(프린지) 14작품, 배우 100인의 독백 ‘모노스토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41편의 작품이 서울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장나라, 주호성, 정은표, 강신일, 오광록, 오달수, 윤주상, 공현주 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특별한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연극인들의 사회참여 실천 취지로 연극제 총수익금의 3%를 기부하는 등 이번 서울연극제는 소통과 희망,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품었다. 연극 이미지

공식참가작&기획초청작 서울연극제의 공식참가작은 경연형식으로 치러진다. 심사부문은 대상, 우수상, 연출상, 무대미술상, 무대조명상, 무대의상상, 무대음악상, 희곡상, 연기상 등이 있다. 올해는 총 36편의 응모작 중 초연작 6편, 차세대 작가·연출 인큐베이팅에서 최종 선정되어 올라온 2편, 기 선정된 희곡공모 당선작 1편 등 총 9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차세대 전년도 수상자 초청작인 <햄릿>, 제29회 전국연극제 대상작이었던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 어린이날 초청작 <쉬반의 신발>, 기획초청작 <빈:터-Sarachi> 등 4편의 작품은 기획초청작으로 공연된다.

공식참가작 9편(월요일 공연 있음)

공식참가작 9편
공연명 단체명 장소 일정 시간
더 백 극단 theatre201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04.17(화)∼04.18(수) 화,수 20:00
콜라소녀 코르코르디움/
작은신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04.19(목)∼04.22(일) 평일20시 /
토일15시,19시
인생 무브먼트 당당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04.18(수)∼04.22(일) 평일20시 /
토16시,19시 /일16시
전하의 봄 창작공동체 아르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04.20(금)∼04.26(목) 평일20시 /
토15시,19시 /일16시
용팔이 극단 로얄씨어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04.21(토)∼04.29(일) 평일20시 /
토16시,19시 / 일16시
※4/21(토) 19시만
공연있음
낙타풀 극단 표현과상상&
유목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04.25(수)∼04.29(일) 수목20시/금17시,20시
토일16시,19시
그리고 또 하루 극단 연우무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04.25(수)∼04.29(일) 평일20시/토16시,19시
일15시,18시
기름고래의 실종 극단 竹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05.02(수)∼05.06(일) 평일20시
/토15시,19시 /일16시
인형의 歌 창작집단 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05.09(수)∼05.13(일) 평일20시
토15시,18시30분
/일16시

기획초청작 4편

기획초청작 4편
공연명 단체명 장소 일정 시간
햄릿이야기 극단 가변 설치극장 정미소 04.19(목)∼04.29(일) 평일20시 /토16시,19시 /일16시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 극단 장자번덕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04.28(토)∼04.29(일) 토19시 /일16시
쉬반의 신발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05.02(수)∼05.06(일) 평일17시 /
토일14시,17시
빈:터-Sarachi 극단 소금창고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05.09(수)∼05.12(토) 수목20시 /
금토15시,19시

※알면 더 재밌는 연극이야기 둘.
전국연극제에서는 서울연극을 볼 수 없고, 서울연극제에서는 전국연극제 작품을 볼 수 없었던 아쉬움을 보완하고 서울과 지역 간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전국연극제 대상작과 서울연극제 대상작을 각각의 연극제에서 초청 공연하고 있다. 2005년 전국연극제 대상작 극단 울산의 <귀신고래 회유회면>과 서울연극제 대상작 연희단 거리패 <아름다운 남자>가 2006년 상호 초청공연을 가졌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올해 다시 전년도 전국연극제 대상작인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가 초청됐고, 올해 서울연극제 대상작은 6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에 초청된다.

미래야 솟아라&모노스토리&서울 창작공간 연극축제
이 밖에도 쇼케이스로 진행되는 ‘미래야 솟아라’와 40대 이상의 배우들이 참가하는 ‘모노스토리’ 등이 서울연극제의 안팎을 풍성하게 채운다. 최종 선정된 1편을 2013년 공식참가작으로 선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미래야 솟아라’는 젊은 예술가들의 도전의 장으로 5편의 작품이 공연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모노스토리’는 서울연극협회와 ‘세상에서 제일 작은 한평극장’이 공동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자, 강애심, 강희영, 고관재, 고인배, 권병길, 길해연, 김용선, 김윤태, 김정은, 김준삼, 김태훈, 김현아, 김현희, 남명렬, 맹봉학, 박상종, 박용수, 박재운, 박종상, 백진철, 선욱현, 손종학, 승의열, 신현종 등 40대 이상의 배우들이 참가해 명대사를 공연하는 독백무대다. 대학로 공연은 4월23일부터 5월7일까지 총 3주간 매주 월요일 8시 서울연극센터 로비에서 진행되고, 광화문 무대는 총 7회(4/20∼21, 4/27∼28, 5/4∼5, 5/11)로 입장료는 3만 원이다.

※알면 더 재밌는 연극이야기 셋.
한국연극의 대표적인 모놀로그는 추송웅 선생의 <빨간 피터의 고백>이 있다. 추송웅 선생이 제작, 기획, 연출, 장치, 연기까지 1인 5역을 맡았던 작품으로 1977년 1만3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1인극으로는 전례 없는 흥행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김혜자, 손숙의 <셜리발렌타인>, 김지숙의 <로젤>,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 윤석화 <딸에게 보내는 편지>, <영영 이별 영이별>, 강신일의 <진실>, 유순웅의 <염쟁이 유씨>, 성병숙의 <명성황후 내가 할 말이 있다>, 서주희, 장영남 등이 출연했던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이 대표적인 모노드라마로 공연되었다.

서울 창작공간 연극축제는 연습실에서 미니멀한 무대와 조명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작년 10월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연극의 새로운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써 기능하는 연습실을 확장시키고 나아가 놀이터, 공터와 같은 야외공연장 그리고 카페 등 여러 대안 공간이 등장하기를 기대하며 진행되는 축제다.
회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서울연극제는 갈수록 자극적이고 가벼워지는 대학로 연극의 헛헛함을 채워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로 채워져 있다. 젊은 연극인들의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을 볼 수 있는 기회, 중견 연극인들의 완성도 있는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 세상에 말 걸고 관객들과 함께 우리가 사는 삶을 나누고자 했던 연극무대의 진실함이 지금 여기, 서울연극제에서 시작되고 있다.

[최윤우의 연극미리보기] 함께 나온 기사 보기

늦은 봄,
대학로에 연극이 꽃핀다

2012 서울연극제
① 개요

 

소통과 희망
그리고 나눔을 키워드로

2012 서울연극제
② 프로그램

 

가족과 인생,
역사와 희망을 엿보다

2012 서울연극제
③ 미리보기

 

태그 서울연극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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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우

최윤우 연극평론가. 본지 편집장
월간 [한국연극]에서 편집장, (사)한국소극장협회 정책실장으로 근무했으며 공연예술 관련 매체에서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parodia@naver.com
창간준비 1호   2012-04-19   덧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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