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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봄, 대학로에 연극이 꽃핀다
[최윤우의 연극미리보기] 2012 서울연극제 ① 개요

최윤우 _ 연극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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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전

① 개요 | ② 프로그램 | ③ 미리보기

공연 포스터
  • 2012 서울연극제
  • 일시: 2012년 4월 16일(월)∼5월 13일(일)
  •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설치극장 정美소
  • 주최/주관:서울연극협회 / 서울연극제집행위원회
  • 예매처:대학로티켓닷컴(www.대학로티켓.com) 1599-7838
    미소나눔티켓(ticket.auction.co.kr/www.gmarket.co.kr) *‘미소티켓’으로 검색 후 예매가능
  • 문의:서울연극협회 02)765-7500 홈페이지 http://www.stf.or.kr/

유난히도 길었던 겨울, 대학로에 늦은 봄만큼이나 반가운 연극제가 시작된다. 봄이 오는 걸 제일 먼저 알게 한 목련이 아스라이 흩날리고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때늦은 몽우리를 수줍게 여는 4월, 서울연극제가 대학로의 봄을 활짝 열었다. 4월16일부터 5월1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설치극장 정美소 등에서 총 41편의 작품이 공연되는 서울연극제는 올해로 33회를 이어온 국내 대표적인 연극축제다.

※알면 더 재밌는 연극이야기 하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극제는 전국연극제와 서울연극제가 있다. 전국연극제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대표작품의 경연형식으로 지역을 순환하며 개최된다. 1983년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으며 전남 광주에서 6월에 개최된다. 서울연극제는 전국연극제보다 앞서 1977년 시작된 연극제로 2001년∼2003년까지 3년 동안 서울공연예술제(연극, 무용)로 통합되었다가 2004년 다시 부활, 올해 33회를 맞았으며 매년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공연 포스터
  • 서울연극제를 보면 한국연극이 보인다고?
  • 1977년 창작 희곡 발굴에 역점을 두고 개최된 서울연극제는 연극사의 족적을 남긴 주옥같은 명작들의 무대였다. 초연희곡을 중심으로 이뤄진 연극제의 특성상 연극제는 극작가, 배우, 연출가들의 등용문으로 기능했다. 또한 동시대의 사회상을 그리고자 했던 극작가들의 날선 시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했던 연극이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했던 첫 만남이기도 했다. 그것이 서울연극제가 연극의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의 연극을 가늠해보는 거울이 될 수 있었던 이유다. 무엇보다 연극 작업에 기틀을 만들고 그것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서울연극제는 한국연극의 질적, 양적 성장을 견인해왔던 국내 대표적인 연극제로 자리하고 있다. 물론 때로는 기대만큼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못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름이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서울연극제는 그 자체만으로 여전히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발산시키고, 오롯한 연극의 특성을 느끼고자 하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30년이 넘는 세월을 이어오고 있다. 연극제를 두루두루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왜 서울연극제를 알면 한국연극이 보인다는 말을 하는지 말이다. 33회를 맞은 2012 서울연극제는 그 의미를 눈으로 목격할 수 있는 기회다. 2012년 한국연극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지를.
 
[최윤우의 연극미리보기] 함께 나온 기사 보기

늦은 봄,
대학로에 연극이 꽃핀다

2012 서울연극제
① 개요

 

소통과 희망
그리고 나눔을 키워드로

2012 서울연극제
② 프로그램

 

가족과 인생,
역사와 희망을 엿보다

2012 서울연극제
③ 미리보기

 

태그 서울연극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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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우

최윤우 연극평론가. 본지 편집장
월간 [한국연극]에서 편집장, (사)한국소극장협회 정책실장으로 근무했으며 공연예술 관련 매체에서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parodia@naver.com
창간준비 1호   2012-04-19   덧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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