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5172015-01-23 ~ 2015-02-01  l  정보소극장

강량원  연극연출가

모든 폭력을 극장으로 끌어모아 써버리려고 용을 쓴다. 그러나 폭력은 쓸 수록 힘이 세진다. 연극은 무기력하다.

임인자  공연기획자

세상이 배신했다. 물밖으로 나오려면, 가자! 연극하자!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김소연  연극평론가

구원도 없고 미래도 없지만 세상은 끝나지 않는다. 그래서 끝이 있는 연극은 가짜야. 이 가짜를 부셔보고 싶어.

오세혁  작가, 연출가

너무 일찍 왔거나 너무 늦게 온 담론과 형식.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 에너지와 광기.

두산아트랩_다페르튜토 스튜디오2015-01-22 ~ 2015-01-24  l  두산아트센터

김소연  연극평론가

키취적 감각을 정돈하는 시각 연출의 세련미와 디스토피아적 아우라.

AYAF_작은문공장2015-01-16 ~ 2015-01-31  l  혜화동1번지

김옥란  연극평론가

연극계의 세대교체의 속도가 빨라졌다! 머리 질끈 동여맨 3명의 여배우들의 손가락만으로 채워진 작지만 단단한 공연.

두산아트랩_치킨게임2015-01-08 ~ 2015-01-10  l  두산아트센터

박해성  연출가

좀 더 정교해지길 기대하게 만드는 멋진 도발

김소연  연극평론가

정치극인줄 알았는데 미디어에 대한 풍자였다가 연극의 경계로 선회하다. 이 모든 터닝포인트가 질문을 모호하게 한다.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_외투2015-01-08 ~ 2015-01-09  l  아르코예술극장

김옥란  연극평론가

미완성인 채 올라간 초연. 이미지의 연결을 생생하게 만드는 것은 이미지 자체의 반짝거림이 아니라 주제의 강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