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top

연극인

검색하기

아직도 이야기는 많다!
[극장전] 연재를 마치며

연극in 편집부

목록보기

  • 링크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기획연재 [극장전]은 대학로 공연장과 그 주변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출발하여 대학로와 조금 떨어진 삼일로 창고극장에 이르기까지 14개의 크고 작은 극장이 독자와 만났습니다. [극장전]연재를 마무리하며, 본 코너를 이어오신 세 분의 필자들과 그 간의 에피소드와 못 다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 시 | 2012년 10월 20일 오후 8시
참석자 | 박은희 _ 서울연극센터 총괄매니저
정진세 _ 극작가
주소진 _ 자유기고가
사 회 | 남은정 _ [연극in] 편집장
정 리 | 이주영 _ 서울연극센터 [연극in] 편집
  • 남은정 [극장전]을 처음 시작할 때 대학로 150여개 극장 중에서 어떤 극장을 선정해야 하는지, 극장의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극장전]의 필자로 제안 받았을 때 어떠셨는가?

    박은희 웹진에서 대학로 극장을 소개할 필요성은 웹진 창간 때부터 생각해 왔었다. 물론 필자는 내가 될 줄 몰랐다. (웃음) 막상 쓰려고 보니 생각보다 내가 극장을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첫 번째 극장이 아르코예술극장이었는데, 너무 잘 알려진 극장이고 나만의 추억이나 에피소드 같은 특별한 이야기도 없어서 부담이 컸었다.

    정진세 처음 필자로 제안 받았을 때 나는 1회 분의 필자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편집부로부터 전화가 와서 다음호 원고가 준비되었냐는 말에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대학로 공연을 많이 보고 있지만, 잘 알지 못하는 극장에 대해서는 솔직히 부담이 있었다. 나름대로 연극을 잘 모르는 관객부터 잘 아는 관객까지 모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글을 쓰려고 고민했다. 내가 찾은 방안은 ‘글은 쉽지 않게, 말투는 부드럽게’였다. 그래서 경어체를 사용하게 되었다. 내 글을 읽은 지인들로부터 문체가 오글거린다는 지적을 듣기도 했지만 독자에게 친숙하게 접근하나, 가볍지 않은 글을 쓰기로 했다.

    주소진 [극장전]을 시작하면서 흐름을 살펴보니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짜임새의 글이 이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대학로 극장들의 역사, 규모, 여건, 활동, 어려움 등 처한 상황이 비슷하다보니 소재들이 반복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담아내진 못했지만 대학로 극장이 가진 역사, 의미, 현실 등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다.

    남은정 [극장전]을 연재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박은희 연극인들만이 아는 이야기들이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취재에 한계가 있기도 했고, 또 어느 수준까지 솔직하게 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좋지 않은 여건들이 공개되었을 때 오히려 극장에 해가 되지는 않을까, 그런 부분이 내심 걱정되었다. 정보제공 차원에서 극장 주변의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연재하던 동안은 주말마다 극장 인근의 맛집과 카페를 탐색하며 이것저것 주문해 먹어보기도 했다. 실제로 글을 쓰는 시간보다 먹을거리 탐방에 보냈던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성기웅 작가
  • 정진세 나는 ‘관객의 자기 권리 찾기’라는 나름의 소주제를 가지고 썼다. 그래서 극장에서 누릴 수 있는 것에 대하여, 극장마다 가진 장점을 중심으로 알리기로 했다. 설치극장 정미소를 소개할 때 보통의 대학로 극장 환경에 비해 쾌적하고 멋진 로비를 갖추고 있어 한참을 극찬했는데, 다음 호 게릴라 극장은 로비가 극장 앞 골목이었다. 약간 당혹스러웠달까? (일동 웃음) 그래서 극장마다 가지고 있는 각각의 장점들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보기로 했다. 어떤 면에 있어서는 안 좋은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비판하고 싶기도 했다.
    나 역시 즐길거리, 먹을거리 소개가 쉽지 않아서, 선정하는 나름의 기준을 마련했다. 가령 극장 바로 옆 가까운 동선을 부각하거나, 배우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타르트를 파는 곳 등 상상력을 발휘했다. 사실 먹을거리와 같은 구성은 극장전에 맞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연극 작업을 하는 극장을 응원하는 글에 이어 상업화와 무관하지 않은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구성 자체가 한 편으로는 글의 전체적 흐름과 다른 방향이라는 생각을 했다. 연극과 관련된 유서 깊은 곳이나 연극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를 부각해서 소개했다면 좀 더 공감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은정 이번 연재에 소개되지 못했지만, 앞으로 꼭 소개했으면 하는 극장이 있나?

    박은희 축제소극장이 생각난다. 연극계에서 특별히 화제 되었거나 주목받았던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좋은 작품을 올려왔던 극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로에서 다소 묻혀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다. 지금은 극단 오늘이 운영하고 있다. 하나 더 소개하자면 키작은소나무극장. 최근에 생긴 극장 중에 젊은 연출가, 작가, 배우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무대다. 참신한 기획과 의미 있는 시도들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극장이다. 오프오프(off off)대학로라 할 수 있는 종로구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정진세 대안공간도 좋겠다. 아르코예술극장 옥상에 있는 ‘스튜디오 다락’이나 대학로예술극장 옥상 연습실 같은 경우가 그렇다. 작가 입장에서 나와 비슷한 젊은 창작자들이 필요할 만한 공간을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간일수록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나는 주로 오프대학로에 위치한 극장을 다루었다. 대형 공공극장이 아닌 오프대학로의 극장을 소개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유로웠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명감이 있었다. 어떤 관객들은 오프대학로에 대해서 ‘여기도 대학로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독자들이 [극장전] 기사를 본 후 오프대학로 공연에 대한 흥미와 자부심을 생겨나길 바랬다. 혹시 극장전이 리뉴얼되어 시즌2가 나오게 된다면 다뤄지지 않았던 구석구석에 있는 오프대학로 극장이 더 소개되면 좋겠다.
배우 김소진
  • 남은정 소개하기 어려운 극장도 있었을 것 같다. 또 취재하면서 특별히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박은희 개인적으로 스무 살적 추억이 있는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를 소개할 때 좋았던 반면 대학로 예술극장이 가장 어려웠다. 다른 극장들에 비해 역사가 짧아 소재를 찾고 소개하는데 어려웠던 것 같다.

    정진세 내가 소개하진 않았지만 연우소극장이 기억에 남는다. 연우소극장은 객석구조가 기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간을 이용해서 의미있는 실험적 작업을 해온 것에 대해 소개했는데 무척 공감이 갔다.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는 필자의 과거 경험, 추억 등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나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전해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소극장은 사람 냄새가 나는, 추억의 공간이라는 인간적인 공감이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오래도록 쌓이면 결국 극장을 유서 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주소진 예술공간 서울이 가장 어려웠다. 이 극장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 보다 앞으로 갈 길이 더 중요한, 의미 있는 곳이다. 그래서 취지와 포부를 중심으로 쓰게 되었는데, 더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좋은 행보를 기대한다.

    박은희 예술공간 서울로 재개관하기 전에 운영되었던 극공작소 마방진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마방진만의 느낌이 묻어 날 즈음 공연장 운영이 중단되었다. 극장으로의 공간은 지켜나가지만 극단이 운영하는 극장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안타까웠다.
  • 정진세 연재했던 극장 모두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 예술공간 서울과 함께 서울연극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설치극장 정미소는 극단 보다는 배우 중심의 공연을 많이 했다. 실험적 작업도 해왔지만, 배우의 연기가 중심 된 공연이라는 특색을 만들어냈고 중년 관객을 대학로에 유입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선돌극장이 좋았는데, ‘여성연출가전’ 같은, 정말 필요하지만 대학로에서 만나기 어려운 기획공연을 해주고 있었다. 게릴라극장의 ‘젊은연출가전’도 극장의 성격에 부합되는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학전소극장은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대관 공연 사이사이 마다 기획공연을 하며 극장이 가고자 하는 길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자체적인 기획력이 그 극장들을 빛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것들은 ‘나는 재미있는데 이게 독자에게 감흥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소개하지 않은 에피소드들도 있다. 이를테면 게릴라극장은 이웃집과 담을 허무는 문제로 계속 부딪쳤는데 어느 순간 친해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게릴라극장의 극장장까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일동 웃음)
  • 남은정 연재를 끝내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소진 대학로가 문화지구로 지정되는 등 정책적으로 집중되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상업화되었다. 동시에 임대료도 오르면서 대학로의 중심에서 꾸준히 작업해오던 극단은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결국 외곽으로 빠져나갔다. 지금의 오프대학로가 그곳이다. 하지만 새롭게 둥지를 튼 오프대학로 역시 상업화의 확장 속에 또 다시 밀려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된다.

    정진세 내가 쓴 극장 대부분은 대학로의 중심이 아닌 오프대학로에 위치한 극장이었다. 독자를 위한 글이지만 스스로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한국 연극이 대학로 중심에서 점차 주변부로 밀려나면서 종횡무진 애를 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실 이전까지 대학로 연극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극장전]을 쓰며 이러한 나의 생각과 시선에도 변화가 생기게 되었던 것 같다. 또 극장을 알리는 입장에서 설치극장 정미소와 같이 꾸준히 기획을 이어오다가 여건상 중단되었던 상황 등을 들었을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박은희 좋은 프로젝트임에도 한 극장에서 꾸준하게 이어오지 못해 [극장전]에서 다뤄지기 애매한 경우도 있다. ‘대관료’라는 현실적 문제에 부딪히면서 극장을 옮겨 다니게 되고, 그래서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해왔음에도 극장과 함께 이름을 남기지 못한 프로젝트도 있었다.

    주소진 내가 연재했던 극장은 예술극장 서울을 제외하고는 과거의 명성이 있는 오래된 극장이었다. 이름과 건물은 그대로 인데 그 당시의 공연, 기획, 관객과 만나는 지점 등이 그때만큼 이어지지 않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었다.
    취재하면서 극장의 규모와 상관없이 ‘운영 상황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대학로에 흔히 있는 말로 ‘대학로에 사람은 많지만 관객은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지금의 극장의 어려운 상황을 잘 설명하는 말인 것 같다.

    남은정 [극장전]을 회고하다 보니 대학로 생태계를 고민하는 자리가 된 것 같다. 대학로와 대학로 극장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정진세 전용극장이 생겼으면 한다. 여성창작자를 위한 극장, 청소년 전용 극장, 배우가 중심인 극장 등 극장마다 특색이 생기면 대학로와 극장의 수명이 길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소진 지금도 고전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극장 운영주체와 제작주체가 다르지 않다면 극장이 관객에게 말을 거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좀더 편안하고 쉽고 친숙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 박은희 서울연극센터에는 ‘대학로 연극투어’가 있다. 그중 백스테이지 투어를 소극장에 제안하면, 대부분은 크기가 작고 무대장치도 많지 않은데 투어가 가능하겠냐고 묻거나 오픈 자체를 꺼리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극장이라는 공간은 연극인들의 삶이 묻어있는 곳이기에 좁고 평범한 소극장일지라도 그곳을 속속들이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은정 대학로를 찾는 관객에게 알려주실 팁이 있다면?

    정진세 오프대학로는 혜화역에서 멀다. 대학로 중심부에 있는 극장을 갈 때 보다 10분 먼저 출발하시길. 그 10분은 소중한 10분이다. 대학로 중심에서 나와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극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삼아주면 좋겠다. 내가 오프대학로 쪽에서 공연을 볼 때 시간에 쫓겨 뛰어갔던 기억이 많아서 여유가 필요하다는 팁을 드린다.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앞서 ‘밀려난’ 이란 표현을 자주 썼지만 오프대학로는 언젠가 또 다른 중심이 될 것이다.
    관객의 권리를 더 주장해도 좋을 것 같다. 냄새나면 냄새 난다고 말하면 된다. 그리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면 좋겠다. 대학로 극장이 힘든 상황인 것은 모두가 인식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관객이 그 모든 여건을 이해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극장이나 극단 차원에서 책임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닐지라도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일은 필요하다. 사실 이러한 문제들은 창작주체와 관객주체가 바꾸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 부분이고, 관객의 권리 찾기로부터 출발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싫은 것은 싫다고 말하는데서 부터 개선이 될 수 있다.

    남은정 관객이 대학로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것에 대해서 주장을 하는 것, 대학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도 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박은희 관객이 대학로 연극을 꾸준히 지켜봐주었으면 좋겠다. 공연 관람에 있어서 실패하지 않으려는 관객이 꽤 많다. 나만의 보물 같은 연극을 만나기 위해 한두 번쯤 재미없는 공연을 접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점에 있어서 좀 더 여유를 갖고, 계속 대학로 공연을 찾아주셨으면 한다.

    주소진 지금의 대학로는 홍대나 강남처럼 젊은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연극라는 것은 특정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이번 [극장전]에서 소개되었던 극장들은 이런 연령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공연과 기획들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연극을 사랑하는 중년, 노년의 관객들에게 아직 대학로에서 보실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대형극장에서 검증된 기성 연출가의 작품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감동도 있고, 무대가 바로 내 앞인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의 매력은 또 다르다.

    남은정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소진 극장 뿐 만 아니라 극장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스토리도 소개되면 좋겠다. 공간 그 자체를 넘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소개되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박은희 극장과 관계된 일을 하는 사람은 다양하지만 아무래도 연출과 배우가 주목받기 마련이다. 그 외에도 오퍼레이터, 디자이너, 티켓매니저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다.

    정진세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극장전] 연재가 소극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다. 그래도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극장전]이 나중에라도 재 연재 된다면 극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들이 담겼으면 한다.

    남은정 기획단계에서 소극장이 가진 비슷한 환경 - 블랙박스형 무대, 좁은 객석, 화장실, 분장실 여건 등-에서 10회가 넘는 연재가 가능할까 고민되었었다. 다행이 좋은 필자를 만나 각 극장의 매력이 잘 발현되었고 [극장전]에 대한 독자의 관심도 높았다. 극장 뿐만 아니라 극장 주변의 역사적 장소와 숨겨진 공간들을 잘 담아주어서 기록의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작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른 각도에서 발굴되어야 할 공간이나 극장을 소개하는 기획도 준비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끝까지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

태그 대학로, 극장, 연극, 오프대학로

목록보기

웹진 11호   2012-11-01   덧글 2
댓글쓰기
덧글쓰기

별별
그동안 관심있게 극장전을 지켜보았습니다. 익숙한 공간이지만 극장전을 통해서 새롭게 풀어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서 좋았습니다. "아직도 이야기는 많다!" 글을 읽으면서 몇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극장 안의 사람들이 내놓은 이야기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공간 안의 이야기들도 궁금합니다.(물론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중요하지만요^^)

2012-12-27댓글쓰기 댓글삭제

연극in 편집부
극장전 코너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극장전을 마치며 비슷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극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담아내지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기회가 된다면 시즌 2를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2-29댓글쓰기 댓글삭제